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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의 역사를 한반도의 기억에 새기다”

본 프로젝트는 수년간 지속해서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고려인의 역사를 한반도의 단일한 역사적·문화적 공간에 체계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기억을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고려인의 역사를 한민족 전체의 공동 국가 서사(내러티브)로 온전히 편입시키는 중대한 과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서 자료, 영상 및 사진 자료, 그리고 구술 증언을 수집하기 위한 현지 조사단이 파견되고 있다. 앞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조사를 마친 실무 작업반은 이번에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에서 현장 조사 및 수집 활동을 이어갔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미디어 사람(MEDIA SARAM)'과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KORYOIN GLOBAL NETWORK·KGN)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공동 제안자이자 주도적인 참여자로서, 사업의 개념적 틀을 정립하고 세부 콘텐츠 구성을 구체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료 수집 과정은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 신문인 '고려일보'의 적극적인 정보 및 언론 지원 속에 진행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현지에서 진행된 고려인 동포 사회와의 만남을 통해 역사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사료와 생생한 증언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현지 조사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키르기스스탄 동포 신문 '일치'의 김 유리 편집장과, 프로젝트에 열린 마음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고려인협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