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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 한국 민족의 독립운동과 자주독립의 날

2026-03-01 15:54
3·1절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단결된 목소리를 상징하는 날이다. 3월 1일은 민족의식 고취와 자유를 향한 갈망의 이정표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1919년, 한반도 전역에 “대한독립 만세!”라는 외침이 드높이 울려 퍼졌다.
이는 학생, 교사, 그리고 평범한 민초들이 낸 민족의 목소리였다.
독립이라는 대의와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중심으로 사회 전체를 하나로 묶어낸 울림이었다.
고려인(변방의 우리 동포)들에게 3·1절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 선조들의 수많은 삶과 궤적이 20세기 초의 이 거대한 역사적 변곡점과 닿아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조국을 떠나 멀리 이주해야 했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선조들은 민족문화와 민족적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냈고, 극동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고난의 대장정 속에서 이를 다음 세대에 고스란히 물려주었다.
오늘날 이 날은 세대 간의 역사적 연속성을 확인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되새기게 하는 엄숙한 계기가 된다.
우리는 찬란한 역사의 당당한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
민족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해야 한다.
나아가 국가 간, 그리고 커뮤니티 간의 유대와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KORYOIN GLOBAL NETWORK·KGN)에 있어 3·1절은 우리 사회의 성숙함과 단결된 힘, 그리고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지향을 상징한다.
과거에 대한 기억은 오늘날 우리가 수행하는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실천의 가장 튼튼한 토대가 된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미래다!